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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개인사업, 유튜브

세가사 2023. 8.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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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퇴사하고 근 6개월 혹은 그 이전부터 유튜브를 엄청나게 보고 연구해 왔다.

 

나 또한 유튜버가 되고 싶기에 혹은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즐겨왔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다양한 성공방식과 사람들의 관점을 배우기도 했다.

그러면 나는 어떠한 유튜버가 되어야 할것인가?

 

최초로 생각했던 것은 IT 개발 강의 유튜버 였다.

 

내가 잘하는것은 가르치는것 그리고 만드는것 두가지였으니 앱을 개발하고 이를 재료로 활용하여 만드는 법에 대한 강의를 병행하면 괜찮은 수입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하지만 한계또한 명확했는데 이를 관심있어어하는 타겟 그룹이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이다. 

 

오늘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으며 한번더 나를 깨운 문구가 있다.

 

"어떤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 B 정도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이 B 정도의 무기를 몇 가지 수집하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나의 B들은 무엇인가?

 

나는 스타트업을 다니며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굉장히 익숙하다.

 

그래서 개인이 앱을 만들어 팔 수 있을 정도의 경험을 갖췄으며 또한 혼자서 이 모든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부족한 부분인 디자인, 마케팅 영역을 공부중이다.

 

만약 앱을 개발해서 수익이 나는것을 기획 및 디자인 개발등 시작단계부터 만들어 유튜브를 한다면 나만의 독창성을 갖추면서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나만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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